-취존부탁드립니다.-
농심호텔 허심청
일에 찌든 노쇄한 몸에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
뜬금없이 온천을 하고 왔습니다.
웹툰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하는 그곳
그곳은 바로!
-허심청
부산 온천장에 농심호텔
그 안에 있는 온천 허심청입니다.
위치는 여기!
농심호텔 맞은편 별관처럼 자리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05 : 30 ~ 22 : 00입니다.
주차장은 허심청 지하주차장도 있었는데,
자차로는 처음 방문하는 거라, 주차장을 못 찾아서
옥외주차장 이용했습니다.
주차장이 널찍한 편이었고, 주차칸도 큰 편이라,
힘들이지 않고 주차하기 좋았어요.
주차 요금은 온천욕 후 계산하면서 등록 및 정산을 하시면 되는데,
주차 지원이 가능한 시간은
온천 이용 시 기본 4시간
찜질, 부대업장 이용 시 6시간
스낵바까지 이용 시 최대 7시간까지 무료주차 지원이 됩니다.
허심청 이용 고객은 무료주차 지원 이후 1시간당 2000원
일반 주차의 경우 10분당 1000원의 이용 요금이 부과되니
이점 미리 체크 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허심청은 농심호텔 본관이 아니라 호텔과 연결된 별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별관에는 스타벅스도 있었고, 농심호텔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가 있어서 온천 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입구로 들어가면 이 보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가려는 허심청은 3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주겠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올라가면 보입니다.
최고의 온천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한층 더 기대가 되었어요.
안내판을 따라가면 계단이 보이는데, 한 층을 더 올라가야 온천장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용 요금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허심청 이용 요금
이용 요금은 주중과 주말(공휴일)로 나뉘어요.
주중 일반 15,000원
주중 초등학생 11,000원
주중 유아 7,000원
주중 단체 12,000원
주말,공휴일 일반 18,000원
주말, 공휴일 초등학생 12,000원
주말, 공휴일 유아 7,000원
주말/공휴일 단체 15,000원
그리고 온천을 이용하는 것과는 별개로 찜질방을 이용하시려면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찜질시설 이용 추가요금(21시 종료) 4,000원
허심청을 조금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다고 한다면 3가지 정도의 방법이 있는데요.
1. 다회 이용권을 구매하는 방법.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10회권은 140,000원
30회권은 390,000원
50회권은 600,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회용 권은 유효기한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구매한 당일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 단체로 이용을 하면 조금 저렴해진다는 점입니다.
위에 가격표에도 써두었듯 3,000원 정도 저렴한 편입니다.
3. 부산/경남은행에서 발급하는 제휴할인카드이용.
부빅스카드/문화사랑카드/메가쇼핑체크카드를 이용하면
2,000원에서 최대 3,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합니다.
단, 1회 1인으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본 계단을 올라가면 카운터가 보이는데,
저는 네이버에서 미리 예매를 해서 갔었어요.
네이버에서 미리 예매하는 방법은 할인이 따로 적용이 되지는 않고,
네이버페이 포인트만 적립이 가능하다는 점 미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결제는 후불로 이뤄졌어요.
그래서 미리 예매해 둔 티켓도 모든 시설을 이용하고 난 후에 보여주시면 됩니다.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들어가면 보이는 안내도입니다.
라커룸이 엄청 큰 편이었고, 여탕이라 그런지 파우더실도 커다랗게 두 군데나 있어서
머리를 말리거나 거울을 보기에 복잡하지 않고 좋았어요.
온천이라 이 이상의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어,
허심청 공식홈페이지에서 사진을 대신하겠습니다.
허심청 안내도는 호텔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고,
내부는 꽤나 넓은 편입니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실제로도 굉장히 웅장한 편입니다.
보통 온천을 하러 가거나, 목욕을 하러 가면 안에 차있는 습기 때문에
가슴이 답답할 때가 많은데, 허심청은 천장 층고가 높은 편이라 탁 트여있어서
그 답답함이 덜 해서 좋았어요.
허심청의 온천수는 국내 최대 마그네슘 함유 온천으로
무색무취의 투명하고 맑은 수질이 특징인 온천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총 1300여 평의 넓은 크기에
노천온천탕과 미니풀장 장수탕, 청자탕, 냉탕, 이벤트탕, 반신욕탕 등 여러 컨셉의 탕이 있고,
물의 온도가 낮게는 16도에서 44도 정도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탕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이번에 찜질방은 따로 이용하지 않았지만,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찜질방도 함께 이용해 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다양한 컨셉으로 지루하지 않은 온천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부산 허심청에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자세한 설명은 농심호텔 공식사이트를 이용해서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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