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드라마 러브데스티니 Review :D

-취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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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데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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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데스티니

붑페싼니왓(บุพเพสันนิวาส)

천생연분, 전생이 맺어준 부부, 다음 생에도 다시 부부로 만나는 인연

판타지, 역사, 로맨스, 타임슬립 / 총 40화

라니 캄펜/타나왓 와타나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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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아유타와 시대 최고의 미녀이자 최고의 악녀인 까라껫은 질투심에 눈이 멀어 많은 악행을 행하게 하고, 그 일로 하녀 한 명이 죽게 된다. 이 일을 사주한 사실을 발뺌하는 까라껫에 화가 난 정혼자 뎃은 죄인을 벌하는 주문을 외우게 되고, 자신이 저지른 죄로 인해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되지만, 죽어가기 직전 까라껫의 기도로 그녀의 영혼과 몸이 분리된다.

현대에서는 고고학을 전공하고 있는 선한 성품을 가진 껫수랑이 친구와 고대 사원 답사에서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고, 선행을 쌓아 자신의 업보를 지워달라는 까라껫의 부탁을 받고 그녀의 몸에 빙의되어 깨어난 게 된다. 정신을 차린 껫수랑은 350년 전 아유타야 시대 최고의 악녀 까라껫의 몸으로 빙의되었다는 사실에 크게 절망하게 되는데 거기다 까라껫이 그동안 행한 악행들로 주변 모든 사람들은 물론 정혼자 뎃 조차도 자신을 싫어하는 상황이라는 것에 크게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특유의 낙천적이고 발랄한 성격의 껫수랑은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을 서서히 자신의 편으로 포섭해 가면서 아유타야 시대를 잘 적응해 나간다.

책으로만 경험한 시대에 혼자 떨어져 살게 됐지만 발랄하고, 재치 있게 많은 위기와 고난을 대처하며 살아가고, 그런 께수랑의 긍정적인 성격과 사랑스러움에 그녀를 싫어하던 정혼자 뎃 조차도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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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 드라마는 플랫폼에서 본 게 아니라, TV에서 방영해 주는 걸 우연한 계기를 통해서 보게 되었는데, 드라마에서 흔한 소재인 타임슬립물이라는 게 약간 식상한 느낌이었지만, 자주 접하지 못했던 태국 드라마라는 게 신기해서 보게 되었던 게 푹 빠져서 두 번이나 보게 되었다. 무려 같은 내용을 두 번이나 

드라마 소재는 너무나도 식상한 타임슬립이라 딱히 기대도 안 하고 봤었는데, 도깨비 이후로 가장 집중해서 봤던 것 같다.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완결이 나고 따로 드라마에 대해서 찾아봤더니 태국 내에서도 최고 시청률을 찍을 만큼 인기가 어마어마했다고 한다. 

 드라마를 보기 시작할 때 든 생각은 엄청난 얼빠인 나는 여주와 남주가 썩 잘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드라마를 보다 보니 풋이 참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연기력으로 모든 게 커버가 되는 걸 경험했다.

풋이 드라마를 통해서 태국 최고의 슈스가 됐다고 하는 걸 봤는데, 역시 그럴 만도.

하지만 이 드라마를 다 보고 난 후 라니캄펜은 내 최애 태국배우가 되었다.

외모도 외모지만, 껫수랑 그 자체가 되어서 연기를 한 덕분에 드라마를 보는 내내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서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던 남자 주인공 뎃에 빙의된 것처럼 라니캄펜을 봤던 것 같다.

하지만 드라마 후반부에 그 특유의 어색한 CG가 조금 거슬리기는 했지만, 그걸 흐린 눈으로 이겨내면 너무너무 재미있는 드라마이지 않나 생각한다.

이 드라마를 볼 때는 하루하루 드라마를 방영해 주는 시간만 기다렸던 것 같다. 보는 동안 정말 행복했었다.😍

시즌2가 올라왔다고 하는데 또 껫수랑을 만나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