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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밀 빵을 먹을 수 있는 구례 목월 빵집 Review :D

루나링 2024. 8. 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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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존 부탁드립니다.-

 

 

 

 


목월빵집


 

 

 

 

소소하게 여수에서 게장을 먹고 남원으로 갈 일이 있어서

올라가는 길에! 구례에 건강한 빵을 만드는 빵집이 있는 걸 보고

빵순이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기에 들러보았습니다.

 

 

 

 

 

그곳은 바로!

-목월 빵집

 

 

 

 

 

 

 

 

 

위치는 여기!

영업시간 매일 10 : 00 ~ 18 : 00

토 일은 두 차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12 : 30 ~ 13 : 30 / 15 : 00 ~ 15 : 30

잘 맞춰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연중무휴이지만, 갑작스러운 휴무가 발생할 경우 인스타그램에 게시한다고 하네요.

https://www.instagram.com/mogwolbread/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저희는 갓길에 주차를 했었는데,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다고 했어요.

갓길 주차가 껄끄러우신 분은 공영주차장이나 근처 운동장 주자창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9시 반쯤 도착해서 그런지 주변에 아무도 없었어요.

 

 

 

목월 빵집은 구례의 로컬 재료를 이용해

구례 지역의 청년들, 시니어 제빵사분들과 함께

안심할 수 있고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빵을 만들고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건강한 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도

큰 기대가 되었던 게 사실입니다.

 

 

 

 

 

 

 

매장 입구에 보면 대기 예약이 가능하도록 캐치 테이블 기기가 있습니다.

일찍 도착했으니 얼른 예약을 했어요.

 

 

 

 

 

 

 

 

 

 

현재 웨이팅 3팀 중 2번째였죠

 

 

 

 

 

 

 

예약도 걸어뒀겠다 매장 주변을 느긋하게 구경해 주었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계절에 방문해서 그런지

꽃과 나무들의 조합이 좋았어요.

저기에 있는 정자는 동네 주민들이

이용하시는 거라 신발을 신고 올라가지

말아달라는 당부의 글이 있었어요🙏

 

 

 

 

 

 

 

 

 

입구 한편에 빵 나오는 시간대를 알려주는 입간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나오는 시간대와 빵의 생김새를 그려둔 팸플릿이 있는데요

보기 편하고 좋더라구요.

 

입간판과 팸플릿에 표시되어 있는 시간대 잘 보시고,

원하는 빵이 나오는 시간대를 잘 맞춰서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오픈런을 해서 몇 가지 없었지만, 시간을 잘만 맞춰가시면

다양한 빵을 구매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장 내부에는 그리 큰 편은 아니었지만, 딱 실속 있게 채워져 있는 모습이었어요

여러 가지 굿즈들도 판매되고 있었고,

 

 

 

 

 

 

 

오픈형 주방이라 직원분들이 빵을 굽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어요.

 

 

 

 

 

 

 

 

10시에 입장했기 때문에 쉴 새 없이 빵을 굽고 계셨어요.

빵 굽는 냄새가 고소하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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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땡 하자마자 입장해서 그런지 빵 종류는 많지 않았어요.

조금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맨 위에 고대 밀어나, 앉은뱅이 밀로 만든 빵들은

약간의 신맛이 난다고 설명해 주셨던 것 같아요.

 

 

 

 

 

 

 

 

냉장칸에 보면 앙버터, 잠봉 뵈르가 있었고, 어려 종류의 스프레드 종류들과 발사믹 소스 우유가 있었어요.

오가닉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건 조금 생소하다 생각했어요🤣🤣🤣

 

 

 

 

 

 

 

 

 

계산하는 곳에서 커팅도 동시에 해주시는데,

바로 먹을 빵 2종류 정도만 커팅이 됩니다.

 

 

 

 

 

 

 

 

저는 수제햄 젠피빵, 단호박 크림치즈 포카치아, 잠봉 뵈르, 단호박 크림치즈빵을 구매했어요.

너무 일찍 방문한 게 너무 아쉬웠어요.

사실 저는 복숭아 크림치즈빵, 팥빵, 초코빵 등 제가 방문한 시간대가 아닌

다음 타임에 나오는 빵들이 너무 궁금했는데.... 먹을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다음에 언제 또 방문하게 될지 알 수 없어서 더 아쉬웠어요.

 

 

 

 

 

하지만!

택배가 된다는 점!

 

저기 적혀있는 번호로 빵 종류, 개수 주소 등을 문자로 보내면

집에서도 목월 빵집의 건강한 빵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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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에서 빵을 사서 정자가 있는 쪽으로 가면 목월 카페가 있습니다

빵만 먹기에는 목이 메어 코코넛 커피도 세잔 주문했는데,

봄에 다녀왔던 베트남에서 먹었던 코코넛 커피 같은 맛이라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당장 먹을 빵 2종류를 컷팅해서 커피와 함께 맛보았어요.

잠봉 뵈르와 단호박 크림치즈 포카치아! 진짜 맛있었어요.

여기서 먹은 잠봉 뵈르 생각이 나서 재료를 사서 만들어 먹었는데

이 맛이 안 나서..... 속상했어요.

언제 한 번 더 방문해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음번에 방문하면 더 다양한 빵들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전 건강한 맛이 나는 빵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지만.... 🤣

건강한 빵도 충분히 맛있을 수 있다는 걸 알려준 계기가 됐던 것 같아요.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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